전문성에 집중하는 콘텐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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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에 집중하는 콘텐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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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성공적인 콘텐츠 전략을 세우려면 페이지 수만 늘리는 것이 아닌, 사용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해야 합니다. 구글의 존 뮬러는 “콘텐츠의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는 점을 계속 강조해 왔으며, 저품질 콘텐츠가 사이트의 신뢰도 및 SEO 성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해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흔히 범하기 쉬운 과도한 페이지 제작의 예시와 도구 사용에 관한 오해를 살펴보며,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흔히 빠져드는 콘텐츠 아이디어 오류

1. 구글 트렌드에 등장하는 이슈로 페이지 만들기

사례:
구글 트렌드에서 화제의 사건이나 유명인의 이름이 등장하자, 해당 키워드를 가져와 페이지를 제작하려는 사례가 있습니다.

문제점:

  • 단기적으로 트래픽을 유도할 수 있지만, 콘텐츠가 사용자의 기대와 맞지 않으면 높은 이탈률을 초래합니다.
  • 관련성이 낮은 키워드 사용은 사이트의 신뢰도와 장기적인 SEO 성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대안:
트렌드 키워드를 가져오는 대신,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우선 고려하세요.


2. 구글 트렌드의 스포츠 키워드를 가져와 주식 추천 콘텐츠 만들기

사례:
스포츠 경기 분석 키워드를 사용해 주식 추천 콘텐츠로 연결하려는 사례가 있습니다.

문제점:

  • 두 주제의 연관성이 부족해 사용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낚시성 콘텐츠로 간주되어 브랜드 신뢰도를 훼손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대안: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에 집중하는 콘텐츠를 만드세요.


도구 활용의 함정: Google Trends와 People Also Ask(PAA)


구글의 존 뮬러는 최근 Google Trends와 PAA(People Also Ask) 데이터를 과도하게 활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습니다.

구글 존뮬러는 Google Trends의 콘텐츠 활용에 대해 경고합니다.

I do want to caution. that it’s easy to go overboard with tools like these, You don’t have to create pages to cover every possible related search terms. It’s important that the content which you publish, actually adds value to the web overall and that it doesn’t just repeat what others have said. Be selective, focus on your own expertise, focus on your users that are likely to be relevant for your business.

  • “주의하고 싶은 점은 이러한 도구를 과도하게 사용하기 쉽다는 점입니다. 가능한 모든 관련 키워드를 다루기 위해 페이지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게시하는 콘텐츠가 실제로 웹 전체에 가치를 더하고 다른 사람들이 말한 것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전문 지식에 집중하고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 초점을 맞춰 선택적으로 콘텐츠를 작성하세요.”


SEO컨설턴트 글렌 게이브는 링크드인을 통해 People Also Ask(관련된 질문)의 과도한 이용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음을 언급하였습니다.
존 뮬러의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Definitely them too. It can be tempting to create a content liability on your website. List of topics, list of headings; just fill it out with words from a copywriter or into a content generator. This is not how you add value to the web, and it reflects badly on your site. Adding 100 pages with low value content is not a net positive for a website; it’s a net negative. It pulls down the good things a site has done. Imagine you go into a store and they have 100 obviously-cheap, clearly-questionable products for sale, how seriously do you take the 10 products that look ok?
Sure, sometimes it works for a bit, people can be trusting and might go along with low-effort “work” for a while. But it’s not a way to build a sustainable, stable business.

네. 물론 그들도 비슷한 경향을 보입니다. 웹사이트에 콘텐츠의 책임을 단순히 주제나 제목 목록 같은 것으로 채우고 싶은 유혹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웹에 가치를 더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이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 품질 콘텐츠를 100페이지 추가한다고 해서 웹사이트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이트의 강점을 희석시킵니다. 상점에서 100개의 싸고 의심스러운 제품을 판매한다면, 훌륭해 보이는 10개의 제품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요?

물론, 잠깐 동안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도 있으며, 일시적으로 노력을 덜 들이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글렌 게이브, 존 뮬러의 PAA 관련 콘텐츠 조언


성공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4가지 팁

  1.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인가요?
    콘텐츠를 제작하기 전, 사용자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인가를 살펴 보세요.
  2. 자신의 전문성에 집중하세요.
    단순히 트렌드 키워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 만의 관점과 전문성을 담은 콘텐츠를 만드세요.
  3. 연관성을 유지하세요.
    키워드와 콘텐츠 주제 간의 자연스러운 연결 고리를 항상 고려하세요.
  4. 품질을 우선 고려하세요.
    100 페이지의 가벼운 콘텐츠보다, 10개의 깊이 있는 콘텐츠가 더 큰 가치를 제공합니다.

결론. 양보다 질을 우선시하세요.

콘텐츠 제작의 핵심은 단순히 페이지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구글 트렌드와 도구는 보조적인 수단일 뿐,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수입니다.

콘텐츠 전략의 성공은 양 보다는 질에 달려 있다는 구글의 조언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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